박은선, 러시아 FK 로시얀카 이적 초읽기?…리그 우승 4번 차지한 명문

입력 2014-07-30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은선(사진=뉴시스)

한국 여자축구 간판 공격수 박은선(28·서울시청)이 러시아 여자축구리그 WFK 로시얀카로의 이적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대략적인 이적 조건에는 합의가 끝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세부적인 내용에만 합의가 이루어진 뒤 메니컬체크를 마치면 이적이 확정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은선은 로시얀카와의 협상을 위해 지난 26일 러시아 현지로 출국한 상황이다.

로시얀카는 지난 1990년 3월 1일 창단한 팀으로 50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로시얀카 스타디움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연고지는 크로스노아르메이스크다. 2005년, 2006년, 2010년 그리고 2011-12 시즌 등 총 네 차례 우승을 차한 팀으로 컵 대회에서도 2005, 2006, 2008, 2009, 2010년 등 총 5번 우승을 차지했다.

박은선이 로시얀카로의 이적에 성공할 경우 박은선은 지소연에 이어 한국 여자 축구선수로서는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에 이어 두 번째로 유럽 진출을 이루게 된다.

한편 박은선을 응원하는 축구팬들은 "박은선, 유럽 진출 꼭 성공하길" "박은선, 유럽에서도 득점왕 꼭 할 수 있기를 응원함" "박은선, 국내에서의 안 좋은 일은 모두 잊고 좋은 일만 있길 바람"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10,000
    • +0.61%
    • 이더리움
    • 4,547,000
    • +1%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3.65%
    • 리플
    • 3,036
    • +0.43%
    • 솔라나
    • 198,600
    • +0.91%
    • 에이다
    • 627
    • +1.79%
    • 트론
    • 429
    • +0.47%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40
    • +0.79%
    • 체인링크
    • 20,910
    • +3.77%
    • 샌드박스
    • 219
    • +5.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