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최춘희와 아이들' 5인조 그룹결성…환상 코러스+개그 만점 백댄서 "무슨일이?"

입력 2014-07-2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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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에스픽쳐스

최강 트로트 군단이 안방극장에 뜬다.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강윤경/연출 이재상, 이은진)에서 최춘희(정은지)를 필두로 한 설태송(손호준 분), 나필녀(신보라), 이철만(장원영), 이유식(윤봉길)이 최강의 트로트 팀을 결성한다.

지난 방송에서 양이사(김혜리 분)의 선거송을 미끼로 한 계략으로 인해 최춘희의 위기가 예고되었던 가운데 설태송, 나필녀, 이철만, 이유식이 그녀를 위한 수호천사로 나서게 되는 것. 최강의 팀워크로 다져진 이 팀은 메인보컬인 춘희를 주축으로 코러스에 설태송과 나필녀가, 백댄서로는 이철만과 이유식이 나서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할 신명나는 스테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빚을 받기위해 최춘희를 찾아왔던 사채업자 이철만과 이유식, 그리고 샤인스타 연습생 시절 최춘희를 못살게 굴었던 나필녀가 그녀를 위해 발 벗고 나선 모습이 눈에 띈다. 이는 긍정소녀 최춘희가 지닌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며 훈훈함을 자아내는 대목.

실제 촬영장에서는 완벽한 코러스와 코믹한 댄스 등 드라마 속 코믹커플 양대 산맥의 총출동으로 인해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고. 보조 출연자들마저 촬영인 걸 잊고 이들의 무대를 제대로 즐겼다는 후문이다.

‘트로트의 연인’ 한 관계자는 “11회에서 최춘희는 일생일대 최대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며 “그런 춘희에게 몸과 마음을 다해 위로하는 동료들의 모습에서 진하고 따듯한 사람냄새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박수인(이세영)이 질투심을 이기지 못하고 춘희를 해치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걸그룹 만드나"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본방사수"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지현우랑 잘 어울려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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