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7일 POSCO에 대해 향후 3년간 20%의 높은 영업이익율 구조를 바탕으로 한 지수방어주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경중 연구원은 “하반기 수익구조가 예상보다 좋아져 06년 주당순이익을 11% 상향조정한데다가, 8월22일경 중국 바오산스틸의 4분기 가격인하를 포함하여 하반기부터의 국제가격 약세 전환은 이미 포스코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이고, 06년 하반기와 07년 국제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원가절감 노력 등으로 20%의 높은 영업이익률 구조는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지수 방어주“라고 설명했다.
이어“중국의 공급물량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할 미국의 경기가 06년 하반기부터의 둔화에서 08년에는 안정될 것으로 보이면서, 최근 증가한 미국의 철강 재고의 조정도 완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