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이너스’ 김예림, 아이돌 틴탑 천지와 러브라인 ‘풋풋’

입력 2014-07-2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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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첫 방송하는 엠넷 블랙드라마 '엔터테이너스'(사진=CJ E&M)

‘엔터테이너스’ 김예림이 아이돌 그룹 틴탑의 천지와 러브라인을 그린다.

31일 첫 방송하는 엠넷 블랙드라마 ‘엔터테이너스(이하 엔터스)’에서 김예림과 천지가 풋풋한 로맨스를 전한다.

첫 방송에 앞서 티저영상에서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인어의 목소리’로 잘 알려진 김예림이 직접 기타를 치며 천지에게 ‘플라이 투 더 문(Fly to the moon)’을 부르는 장면이 공개됐다. 김예림의 환상적인 세레나데에 넋을 놓고 이를 따라 부르는 천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마치 영화 ‘러브레터’를 연상시키듯 하얀 커튼 사이로 책을 읽고 있는 김예림의 모습을 보고 첫 눈에 반한 천지의 모습이 풋풋한 설렘을 전하고 있다.

김예림과 로맨스를 그리게 된 천지는 “대본을 받아 보니 틴탑 멤버 중에 유일하게 나만 김예림양과 러브라인이 있어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연기인 듯 연기가 아닌 묘한 김예림양과의 러브라인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틴탑의 멤버 창조가 틴탑 단체 채팅방에서의 대화를 일부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니엘이 천지와 예림의 촬영장면을 대화창에 띄우며 “예림씨가 아까움”이라고 전하자, 이를 탐탁치 않아 하는 천지의 이모티콘 답변이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엔터스’ 제작진에 따르면 신비로운 목소리와 치명적인 눈빛을 지닌 여가수 김예림은 극 중 ‘백치미 농후한 팜므파탈’ 캐릭터를 연기한다. 신비한 분위기로 자신도 모르게 남자들에게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는 인물인 김예림은 비슷한 또래의 틴탑 멤버들과 묘한 친밀감을 형성해 나간다. 특히 자칭 틴탑 내 얼굴 담당이라고 자부하는 천지는 예림이 흘리는 매력에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빠져들며 로맨스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엔터스’는 가요계 최고의 제작자를 꿈꾸는 윤종신이 현역 인기 아이돌 틴탑을 직접 프로듀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리티와 드라마가 혼합된 블랙드라마다. 음원 사재기 의혹, 부당계약, 방송국과의 거래설 등 가요계의 이슈들이 엠넷 ‘음악의 신’, ‘방송의 적’의 박준수 PD가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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