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유럽, 대(對)러시아 제재 강화할 것”

입력 2014-07-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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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MH17편 여객기가 격추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EU와 러시아 경제가 밀접하게 관련된 것에 대해서는 우려하고 있다면서도 “유럽은 우리와 같이 움직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연방항공청(FAA)이 최근 이스라엘 운항 노선을 중단한 것에 대해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충돌이 격화함에 따라 안전상의 이유에 따른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이스라엘과 강력한 동맹을 맺고 있으며, 정치적인 이유로 (운항 중단)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니다”라며 “우리는 사실만을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증시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과대평가 여부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저금리로 인해 막대한 유동성이 공급됐다고 말했다.

그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고용시장의 회복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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