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엄다희, 시술없이 3개월간 31kg 감량만으로 '여신' 등극

입력 2014-07-2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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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다희(사진=방송 캡처)

'렛미인' '엄다희'

팔로워만 5000여 명에 달하는 SNS의 여신 엄다희가 '렛미인4(이하 '렛미인')'를 통해 실제 여신으로 변신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 4'는 '가상세계에 갇힌 여자' 편으로 꾸며졌다. SNS나 블로그 등 가상의 세계에 빠져 자신의 모습을 잊거나 외면하고 있는 여성 출연자들의 모습이 등장했다.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엄다희였다. 엄다희는 팔로워만 5000명 이상을 거느린, 이른바 SNS 여신이다. 하지만 그의 실제 모습은 온라인 상에 공개된 사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공개된 사진만으로는 '렛미인'에 출연할 이유가 없는 완벽한 외모였지만 실제로는 사진을 올리기 이전 엄청난 포토샾 작업을 통해 실물이 아닌 모습을 SNS에 올려왔던 것.

엄다희는 거의 홀로 지내면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만 바라보며 실제가 아닌 혼자만의 가상 세계에 빠져 들어 있었다. 비정상적으로 작은 옷들을 구매한 뒤 이를 입고 엄청난 양의 셀카를 찍은 뒤 보정작업을 해 이를 SNS에 공개하는 등의 생활을 반복했다.

엄다희는 "가상 세계에 빠져 살수록 외로움이 커져만 갔다"고 밝히는 한편 "현실적으로 살기 위해 각오하고 나왔다"며 '렛미인' 지원 동기를 전했다. 방송을 통해 엄다희는 일체의 시술을 하지 않고 87일동안 31kg을 감량하는 열의를 보였다. 결국 엄다희는 보정된 사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미모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다이어트 이후 친구들을 만나는 모습도 공개됐다. 일체의 성형 수술없이 단지 다이어트만으로 완전히 달라진 외모를 갖게 된 엄다희의 모습에 친구들 역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렛미인'을 통해 엄다희의 변화를 지켜본 네티즌 역시 "엄다희, 감량만으로도 이렇게 달라질 수 있구나" "엄다희, 성형이나 시술이 전부는 아니었군" "엄다희, 가상의 세계도 세계지만 의지가 부족해서 시도하지 못했던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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