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갤럭시전 맹활약 맨유 에레라는 누구…스페인 국가대표ㆍ런던올림픽 출전

입력 2014-07-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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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에레라가 펄펄 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LA 갤럭시를 격침시켰다.

에레라는 23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쉐보레컵 친선 경기 LA 갤럭시전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팀의 7-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안더르 에레라(25)는 후안 마타의 뒤쪽에서 중원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고, 후반에는 마타가 빠지자 루니의 뒤쪽까지 올라가 공격을 지휘했다. 특히 에레라는 자신의 장기인 패싱력을 유감없이 뽐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애슐리 영에게 찔러 준 두 차례의 진전패스는 압권이었다는 평가다.

에레라는 2008년 사라고사 B팀에 입단해 2011년 아틀레틱 빌바오로 팀으로 이적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12년에는 스페인 국가대표로 발탁돼 런던 올림픽에 출전했다. 그리고 지난 6월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4년 계약에 사인했다.

한편 에레라의 맹활약을 지켜본 네티즌은 “맨유ㆍLA 갤럭시전 에레라, 오늘 경기 MVP로 손색이 없다” “맨유ㆍLA 갤럭시전 에레라, 이적생 신화 쓰는 건가” “맨유ㆍLA 갤럭시전 에레라, 반할 감독이 기뻐할 듯” “맨유ㆍLA 갤럭시전 에레라, 멋진 활약 돋보였다” “맨유ㆍLA 갤럭시전 에레라, 환상적인 플레이였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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