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슈퍼스타K6' 본격 제작 돌입…하반기 오디션 열풍 불어

입력 2014-07-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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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SBS

원조 오디션 열풍을 몰고 왔던 Mnet ‘슈퍼스타K’의 시즌6와 후발주자로서 YG, JYP, SM 등 3대 기획사의 심사로 차별화에 성공한 SBS ‘K팝스타’의 시즌4가 본격 제작에 나서며 하반기 오디션 열풍을 선도할 전망이다.

‘K팝스타4’는 현재 ARS를 통한 1차 예선 접수를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제작에 들어간 ‘K팝스타4’는 단계적인 예선전을 거쳐 내년 4월 열릴 마지막 방송까지 1년간의 대장정을 걷게 된다. ‘K팝스타4’는 가장 큰 강점이었던 YG 양현석, JYP 박진영 등 심사위원들이 건재하며 안테나뮤직을 대표하는 유희열 역시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히 하고 있다. 여기에 “가능성을 보고 뽑는다”는 기치 아래 참가자들의 성장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K팝스타4’ 박성훈 PD는 “‘K팝스타’는 애당초 누가 떨어지고 누가 우승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해 싫증났다는 평도 많았지만 좋은 무대와 좋은 음악은 영원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K팝스타4’는 7월 말 미국을 비롯한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해외 예선을 진행하며 8월 16일 광주, 8월 23일 부산, 8월 30~31일 서울, 9월 13일 대구, 9월 20일 서울에서 국내 예선을 진행된다. ARS 접수는 오는 9월 19일까지 진행하며 첫 방송은 11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다.

‘슈퍼스타K6’ 역시 가수 김범수의 메인 심사위원 합류를 알리며 출사표를 던졌다. Mnet 측은 지난 17일 “가슴을 울리는 가창력의 대명사인 김범수는 ‘슈퍼스타K’의 의미와 가장 잘 맞는 심사위원이라 생각한다”며 김범수의 합류를 알렸다. 김범수가 오디션프로그램의 메인 심사위원으로 나선 것은 이번이 최초다. 김범수는 “기회를 얻지 못해 힘들어하고 방황하는 가수 지망생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 나 또한 그런 경험이 있다. 비주류로 분류되어 기회를 얻지 못한 참가자들을 안아주고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 큰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심사위원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슈퍼스타K’는 이승철, 윤종신에 이어 김범수를 심사위원으로 확정하며 프로그램의 골격을 갖췄다. '슈퍼스타K6'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지원자 모집과 전국 14개 도시와 미주, 일본, 필리핀 등에서 진행된 지역 2차 예선 일정을 모두 마치고 방송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슈퍼스타K6’는 오는 8월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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