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하루 전 고비는 일단 넘겨…남편 및 가족이 병실 지켜

입력 2014-07-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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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중인 가수 겸 연기자 유채영(41)이 21일 오후 위험한 상황을 맞았지만 일단 큰 고비는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연예매체 스타뉴스는 유채영 측근의 말을 인용해 "유채영이 어제(21일) 오후 한때 무척 힘든 상황도 맞았지만 그 순간들을 본인이 잘 이겨냈고 지금은 어제보다 안정된 상태"라고 전했. 이와 함께 "현재 유채영의 곁은 남편과 가족들이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단 21일 오후 큰 고비는 넘긴 상태지만 유채영은 아직까지 위독한 상황이 마무리 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유채영은 지난 해 10월 건강검진 당시 위암 말기 진단을 받았고 이에 따라 서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이후 퇴원했지만 병세가 악화돼 이달 중순 재차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한편 유채영의 암투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 목소리로 "유채영, 반드시 극복할겁니다", "유채영, 밝은 모습으로 복귀하리라 믿습니다", "유채영, 모두가 기원하고 있으니 힘을 내시길" 등과 같은 응원의 메세지를 온라인상에서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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