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소식에 구원파 발끈 "유병언 사체 아니다" 조작 가능성 제기

입력 2014-07-22 07: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소식에 구원파 발끈

(사진=YTN 방송 캡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됐다는 경찰의 발표에 구원파 측이 "유병언 전 회장일 가능성이 없다"며 발끈하고 나섰다.

22일 기독교 복음침례회(세칭 구원파) 이태종 대변인은 유병언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러 정황을 살펴봤을 때 발견됐다는 사체는 유병언 전 회장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최소한 지난 5월25일 유병언 전 회장과 동행했던 신모 씨가 체포됐을 시점까지는 유병언 전 회장이 살아있었던 것이 분명하다"면서 "경찰이 사체를 발견한 6월12일에 이미 부패가 상당히 진행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2주 정도 만에 그렇게 됐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해당 사체는 벙거지 모자를 쓰고 상당히 초라한 행색에 술에 취한 상태였다. 유병언 전 회장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기 때문에 그 부분도 맞지 않는다"며 "유병언 전 회장은 키가 상당히 작아서 한 눈에 봐도 구별할 수 있는데 외모도 달랐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즉, 평소 유병언 전 회장의 모습과는 너무 달라 조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암시한 것.

한편, 경찰은 지난달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와 유병언의 DNA가 상당 부분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나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정밀 부검과 분석을 의뢰한 상태로 유병언 전 회장 추정 변사체와 관련된 브리핑은 오전 9시에 순천경찰서에서 열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44,000
    • +1.01%
    • 이더리움
    • 2,593,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298,700
    • +0.61%
    • 리플
    • 1,723
    • +0.76%
    • 솔라나
    • 107,200
    • +3.38%
    • 에이다
    • 244
    • +0%
    • 트론
    • 492
    • +1.03%
    • 스텔라루멘
    • 323
    • -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10
    • +2.47%
    • 체인링크
    • 11,910
    • +0.25%
    • 샌드박스
    • 88.88
    • +15.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