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최지우ㆍ권상우, 한국서 재회 "부인과 오해 풀었냐…이해시키는건 어려운데"

입력 2014-07-2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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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유혹(연출 박영수, 작가 한지훈)’ 방송 장면(사진=방송화면 캡처)

최지우와 권상우가 한국에서 재회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연출 박영수, 작가 한지훈)’에서는 유세영(최지우)이 조영철(김형범)을 이용해 차석훈(권상우)과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했다.

석훈은 “괜한 짓을 했다. 대표님이 오시는 것을 알았다면 안 왔을 것이다”며 답했다.

세영은 “나와는 반대네요. 나는 석훈씨 다시 만날 것으로 알았다. 사업아이템을 봤다. 대한무역에 대한 획기적인 접근이었다. 성공했다면 성공에서 좋은 케이스가 됐을 것이다. 이것으로 재기할 계획이냐?”고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자 석훈은 “실패하면 이번에도 사줄 것이냐”며 반문했다. 세영은 석훈을 향해 “팔 생각은 있냐”며 받아쳤다.

잠시 후 세영은 석훈에게 “부인과 오해는 풀었냐. 원래 오해하기는 쉬워도 이해시키긴 어렵다”고 말했다.

석훈은 “그 오해, 대표님이 제안했다”고 잘라 말했다. 이에 세영은 “거절하지 않은 것은 석훈씨였다”고 가볍게 응수하며 자리를 떴다.

석훈은 멀어지는 세영을 불러 세우며 “뭐 하나 물어보겠다. 해변에서 뭐하고 놀았냐. 다른 이들은 모래성 쌓으며 놀 때, 혼자 구경만 하면서 놀았냐. 파도에 부서질까봐 무서워서 혼자 멀리 떨어져 앉아 구경만 했냐. 나하고 홍주(박하선)는 모래성이 몇 번이 무너져도 몇 번이고 다시 세울 것이다”며 말했다.

앞서 세영은 홍콩에서 만난 석훈에게 사흘을 같이 보내주면 10억을 주겠다는 제안을 한 바 있다. 이에 석훈은 홍콩에서 부인 홍주를 한국으로 먼저 돌려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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