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민 감독 “화석화된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많이 봐왔지만…” [‘명량’ 시사회]

입력 2014-07-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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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영화감독(사진=뉴시스)

김한민 영화감독이 ‘명량’을 통해 관객에게 강조하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21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명량’ 언론시사회에서는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이정현, 김한민 감독 등이 참석했다.

영화 ‘최종병기 활’을 통해 사극 영화 연출의 호평을 이끈 바 있는 김한민 감독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 ‘명량’에 담은 자신의 메시지를 언급했다. 김한민 감독은 “우리는 화석화된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서울 광화문에서 많이 봐왔다”고 밝혔다.

이어 김한민 감독은 “우리가 전혀 다른 신적인 존재라고 생각했던 분을 감히 영화 속에 불러놨다. 우리는 생생히 살아있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이번 ‘명량’을 통해 보면서 그의 정견, 즉 바른 안목을 느꼈으면 좋겠다. 이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깃드는 붐이 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명량’은 1597년 9월 16일 이순신 장군이 명량에서 단 12척의 배로 330척의 왜선을 무찌른 신화적인 전투 명량대첩을 다룬다.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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