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만기일 170선 지지, 상승흐름 예상...170.75(1.55P↓)

입력 2006-08-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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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의 예상밖 금리인상 결정에도 불구하고 10일 선물시장은 옵션만기일을 무사히 넘기며 170선을 지켜냈다.

10일 하락출발한 지수선물 9월물은 장중 168선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결국 1.55포인트(0.90%) 하락한 170.75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6985계약 순매도했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79계약, 1344계약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물은 차익 3439억원, 비차익 143억원 등 모두 3582억원 나왔다.

전날에 비해 다소 악화됐으나 양호한 베이시스(현, 선물 가격차)가 유지됐다. 장중 평균 베이시스는 0.46 콘탱고(선물 고평가)으로 매도우위 속 양호한 옵션만기일을 보냈다. 시장 마감베이시스는 1.31 콘탱고.

미결제약정은 지난 8일 대량 유입된 외국인의 매수포지션이 청산됨에 따라 7922계약 줄어든 10만3291계약이었고, 거래량은 전날보다 6만8400계약 급증한 28만5369계약을 기록했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만기일 3500억원 이상의 프로그램 매물과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상 결정에도 170선을 지켰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오늘 차익 매물 청산으로 옵션만기이후 보다 긍정적 흐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물 1300선, 선물 170선을 지켜내 양호한 베이시스 흐름이 이어진다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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