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노조, 오후 2시 부분파업 돌입

입력 2006-08-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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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 노조는 10일 오후 2시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거래소 노조는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청와대 낙하산 후보인 김영환 회계사를 사실상 감사 선임을 공식화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또 11일 열리는 주주총회는 경영진에 의해 강행될 것으로 보여 총파업 2단계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총파업 2단계는 시장조치 관련부서 인력 30%(60명)을 제외한 전체 조합원 290명이 파업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용국 노조위원장은 "11일 주총에서 김영환 회계사가 감사로 선임될 경우 즉각 총파업 3단계인 잔류인력 없이 전체조합권 350명이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며 "이로인한 어떤 희생도 감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소 노조는 이날 오후 5시 총파업 출정식을 갖을 예정이며 감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오후 늦게 후보추천을 위한 모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는 11일 오전 11시 상임감사 선임을 위한 주총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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