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뉴스] 레알 마드리드, 2연 연속 스포츠 클럽 가치 1위

입력 2014-07-1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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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명문 프로축구팀 레알 마드리드가 2년 연속 세계 스포츠 클럽 중 가장 가치 있는 팀 1위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6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치 있는 스포츠 50개 팀’을 발표하고 레알 마드리드의 가치를 34억4000만 달러(3조5000억원)로 평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5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통산 10번째 우승했으며 세계 스포츠팀 가운데 가장 많은 6억7500만 달러(7000억원)의 연간 수입을 올렸다.

2위는 메시와 네이마르를 보유한 FC 바르셀로나로 32억 달러(3조3000억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으며, 3위는 28억1000만 달러(2조9000억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뉴욕 양키스는 25억 달러(2조5700억원)로 4위, 미국프로풋볼 댈러스 카우보이스는 23억 달러(2조3600억원)로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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