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라온시큐어 참여한 삼성 녹스, 구글 OS와 통합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4-07-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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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구글이 사물인터넷 협력을 위해 녹스와 안드로이드를 통합한다는 소식에 녹스 모바일 기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라온시큐어가 상승세다.

16일 오후 1시31분 현재 라온시큐어는 전일대비 35원(2.00%) 상승한 1785원에 거래중이다.

삼성전와 구글이 애플과의 사물인터넷 시장 선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날 한 언론매체는 15일(미국 현지시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지니 로메티 IBM CEO는 'iOS용 IBM 모바일퍼스트'라는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모음을 공동 개발하는 내용을 포함한 양사간 글로벌 파트너십 협약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5일에는 구글 개발자대회(I/O)에서 삼성전자가 개발한 보안 솔루션 '녹스(KNOX)'를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통합시킨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구글이 선보인 차세대 안드로이드 OS인 '안드로이드 L'은 삼성의 녹스를 적용, 스마트폰 내에 별도의 '컨테이너' 공간을 마련해 스마트 기기를 업무용과 개인용으로 분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결정으로 LG전자, 레노버, HTC 등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삼성이 구글에 제공한 녹스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라온시큐어, 코콤, 에스넷, 효성ITX 등 사물인터넷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삼성전자 '녹스(KNOX)' 기업용 버전에 자사의 모바일단말관리(MDM) 솔루션을 탑재해 판매하고,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영업 및 마케팅을 시작한 라온시큐어는 약세를 보이던 주가가 상승전환 했다.

라온시큐어는 삼성전자 S.E.A.P.(Samsung Enterprise Alliance Program) 공식 파트너사로 지난해부터 녹스 기반 MDM 솔루션 협력업체로 제품 개발을 진행해왔다.

한편 라온시큐어는 모바일단말관리 제품으로 터치엔엠가드(TouchEn mGuard)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방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공공기관과 한화생명, 동부화재, 우리투자증권 등 금융기관, LG유플러스, 대우조선해양 등 일반기업에 모바일단말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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