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기자들’ 신동엽, 여승무원이 꼽은 편한 손님

입력 2014-07-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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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채널)

개그맨 신동엽이 여자 승무원이 꼽은 편한 손님으로 선정됐다.

16일에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는 ‘공항에서 세 개의 좌석을 모두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요청한 뻔뻔한 스타’에 관한 취재담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녹화현장에서 기자의 취재내용을 듣던 김태현은 “혹시 스튜어디스가 우리 이야기 한 건 없느냐”고 질문했다.

기자는 “신동엽 씨에 대한 이야기는 있었다”며 “생각보다 실물이 훨씬 잘생겼다고 했다. 사인 부탁도 친절하게 들어준다고 하더라”고 훈훈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그러나 곧이어 “무엇보다 기내에서 바로 잠들어서 편했다고 말했다”고 폭로해 신동엽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대해 김태현은 “그럴 수밖에 없다. 비행기 타기 전에 술을 한 잔 하니까 바로 곯아떨어지는 것”이라고 평소 애주가로 알려진 신동엽을 놀렸다. 신동엽 역시 김태현의 말에 곧장 수긍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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