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별 팔로워 수, 누가 가장 많을까… 페이스북-이민호, 웨이보-싸이 등

입력 2014-07-1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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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는 트위터를 통해 지난달 8일 공개된 자신의 신곡 '행오버(Hangover)'를 홍보했다.(사진=싸이 트위터)

최근 들어 연예인들은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것에서 시작해 자신의 연예계 활동 소식 등을 알리는 홍보 수단으로 SNS(Social Network Service, 소셜네트워크)를 많이 활용한다. 심지어 공식입장이나 사과문 등도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SNS에 게재하기도 한다.

많은 수의 SNS 친구와 팔로워는 연예인의 인기와 인지도를 입증하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인기가 많은 연예인일수록 SNS상의 많은 팬과 관계를 맺고 있고, SNS상에서의 영향력도 커지기 때문이다.

국내 스타 중 가장 많은 페이스북 친구를 보유하고 있는 연예인은 배우 이민호다. 지난 수년간 줄곧 페이스북 친구 수 1위 자리를 지킨 이민호는 페이스북 친구 1500만 명을 넘어섰다. 가수 싸이가 1230만 명의 친구 수로 이민호를 뒤따르고 있다.

트위터 팔로워 수 1위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차지했다.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팔로워 300만 명을 돌파한 최시원은 400만 명에 육박하는 팔로워를 보유 중이다.

중국판 트위터로 알려진 웨이보 팔로워 수 1위는 가수 싸이다. 2453만 명의 압도적인 팔로워 수를 자랑하는 싸이는 지난 2012년 웨이보 개설 4일 만에 팔로워 50만 명을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위는 2252만 팔로워를 보유한 이민호가 차지했다.

사진공유 SNS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1위는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으로, 그는 인스타그램 TOP 100에 이름을 올린 최초의 국내 연예인이기도 하다.

각 SNS마다 특징이 있다. 전 세계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 중인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많은 팔로워 수만큼 즉각적인 효과가 있으며,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는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소통하기에 적합하다. 다양한 사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스타그램의 경우는 평소 셀프 카메라 사진으로 자신의 소식을 알리는 연예인들이 주로 사용한다.

이에 대해 한 방송 관계자는 “싸이의 신곡 ‘행오버(Hangover)’는 SNS 트위터를 통해 티저 포스터와 공개 시점 등을 밝혔었다”며 “SNS는 확산 속도가 빠르고, 단기간에 적은 비용으로 프로모션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팔로워나 팬 수가 많을수록 유리하다. 그만큼 효과가 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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