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원짜리 40만개 녹여 '동괴' 만들어 팔려던 60대 덜미..."겨우 20만원 벌려다 쇠고랑"

입력 2014-07-15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괴

▲사진=연합뉴스

10원짜리 동전 40만개를 녹여 동괴를 만들어 팔려던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포천경찰서는 14일 한국은행법 위반 혐의로 김모(61·여)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물공장에 다니는 이 여성은 구형 10원짜리 동전의 액면가보다 재료성분 값어치가 훨씬 비싸다는 것을 이용해 동괴를 만들어 팔려다 잡혔다. 김씨는 용광로에 동전을 넣고 범행하는 순간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동괴를 만들어 팔지는 못했다.

김씨는 지인으로부터 구형 동전 40만개를 380만원에 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녹이면 400만원 값어치가 된다. 겨우 20만원 벌자고 대량의 주화를 훼손하려한 것이다.

구형 10원짜리 동전은 지름 22.86㎜, 무게 4.06으로 구리(65%와 아연(35%)의 합금으로 제조됐다. 구리와 아연으로 만들어진 구형 10원짜리 동전 하나가 금속으로서 갖는 값어치는 30∼40원에 달한다.

현행 한국은행법은 영리를 목적으로 주화를 녹여 훼손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적발되면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동괴 제조하려던 60대 체포 소식에 시민들은 "겨우 20만원 벌려다 쇠고랑" "동괴가 뭔가 했더니" "금괴도 아니고 동괴라니.. 어이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비 안 그치는 일본…추석여행·아시안게임 '비상' [해시태그]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 2.7% 상승 마감⋯SK하이닉스 6%↑
  • 지지율 하락에 고개 숙인 李대통령⋯“더 낮게, 개혁은 흔들림 없이”
  • 오세훈 "李대통령, 부동산 현실 거부⋯머릿속부터 리셋해야"
  • 美 연준 이어 일본은행도 기준금리 인상⋯글로벌 긴축 가속
  • 아이폰18 프로 출시...통신3사, 할인·중고폰 보상 등 고객잡기 경쟁
  • 추석 차례상 비용, 평균 5.1% 상승…폭염 여파로 ‘채소류 급등’ [물가 돋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9.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808,000
    • +5.03%
    • 이더리움
    • 3,574,000
    • +5.8%
    • 비트코인 캐시
    • 357,800
    • +10.88%
    • 리플
    • 1,909
    • +6.83%
    • 솔라나
    • 154,600
    • +10.43%
    • 에이다
    • 309
    • +10.75%
    • 트론
    • 463
    • +0.22%
    • 스텔라루멘
    • 263
    • +3.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40
    • +4.37%
    • 체인링크
    • 16,780
    • +7.15%
    • 샌드박스
    • 51.23
    • +4.72%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Arc Infra 인기지수 364
    • 2 Genius DeFi 인기지수 316
    • 3 Stonk 인기지수 311
    • 4 The Standard Reserve DeFi 인기지수 291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7M · 유통량 113% D-81
    • Capricorn $23.3M · 유통량 53% D-34
    • FLock $5.7M · 유통량 41% D-11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9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