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시청률, 동시간대 1위 기록… ‘닥터이방인’ 종영 효과?

입력 2014-07-1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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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트라이앵글’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21회는 9.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주 20회 방송분(9.5%)보다 0.4%p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다소 하락했지만, ‘트라이앵글’은 월화드라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던 SBS ‘닥터 이방인’이 지난주 8일 종영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트라이앵글’ 21회에서는 윤양하(임시완 분)가 허영달(김재중 분)이 자신의 형임을 깨닫는 장면이 그려졌다.

윤태준은 윤양하와 허영달이 형제 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안 뒤 윤양하를 방패막이로 삼았다. 이에 윤양하를 자신 대신 감옥에 보내기로 결정했다.

이를 안 허영달은 윤양하를 불러 “네가 정말 윤회장 대신에 구속되는 거냐? 넌 입양 된 거잖아. 이용당하는 거야”라고 윤양하를 설득했지만, 윤양하는 “세상에 자식 이용하는 아버지는 없어. 넌 죽었다 깨나도 모를 테지만 서로를 위해 희생하는 게 아버지와 아들 관계야”라고 고집을 꺾지 않았다.

이어서 윤양하는 “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네 놈 뜻대로 됐는데 이제 와서 무슨 헛소리를 지껄이는 거야? 한심한 새끼”라고 반문했다.

그러자 허영달은 “네가 입양되기 전 이름은 장동우야. 내 본명은 장동철이고. 네가 내 동생 장동우라고”라고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고, 허영달이 자신의 친형이라는 사실을 듣고 윤양하는 충격에 빠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유혹’과 KBS 2TV ‘트로트의 연인’은 각각 7.6%,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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