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 최초 미혼모 위한 '공동 육아방' 운영

입력 2014-07-14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서대문구에 미혼모를 위한 공동 육아방인 ‘꿈나래 놀이방’을 14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공동 육아방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를 스스로 키우겠다고 결심했으나, 중단했던 학업, 직업교육, 취업활동을 하는데 있어 아이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이중고를 겪고 있는 현실의 짐을 덜어주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국비 지원과 시비를 들여 구세군두리홈 시설 증축 및 환경 개선을 하고, 올 1월에 두리마을을 신설한 데 이어 이번에 공동 육아방을 새롭게 추가했다.

공동 육아방은 보육교사 2명, 보조교사 2명이 상주하며 시설에 입소한 양육미혼모들의 아이 15명을 돌보게 된다. 추후엔 시설을 퇴소하는 미혼모의 자녀도 돌볼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7시30분~오후 8시30분까지 13시간이며, 시설 미혼모들은 취업이나 진로활동에 따라 아이를 탄력적으로 맡기면 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같은 처지에 놓인 시설 미혼모들이 서로 돌아가며 아이들을 돌보게 된다.

시는 공동 육아방을 운영하는데 소요되는 보육교사 2명의 인건비와 운영비를 포함한 연간 8400만원을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시설에서는 보조교사 2명의 인건비와 운영비로 연간 3000만원을 자체 부담한다.

시는 공동 육아방 운영을 통해 양육미혼모들의 안정적인 학업과 직업교육, 취업활동이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삼성·SK 촉각…‘메모리 호황’ 이어질까
  • 미친 역전극(P)…프로야구는 도파민 경기 중 [해시태그]
  • 3.8조 던지던 외인, 1100억대로 매도세 '뚝'…코스피 연이틀 상승
  • 동탄 아파트 최고가 거래 잇따라⋯삼성전자 대출 변수로
  • 비공개 계정→카톡방 폭파⋯'암표방지법' D-2, 뭐가 달라질까 [엔터로그]
  • 개강이요? 제가요? 왜요? 대학생 '한숨' [이슈크래커]
  • 집에서 먹으면 싸다?…삼겹살 한 끼 4만원 넘었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732,000
    • -1.02%
    • 이더리움
    • 3,416,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364,700
    • -1.67%
    • 리플
    • 1,916
    • -5.94%
    • 솔라나
    • 133,900
    • -1.4%
    • 에이다
    • 286
    • -3.7%
    • 트론
    • 466
    • -1.48%
    • 스텔라루멘
    • 249
    • -5.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60
    • +2.04%
    • 체인링크
    • 15,660
    • -2.31%
    • 샌드박스
    • 48.75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