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가장 흔한 골 세리머니는 '팔 벌리고 뛰기'

입력 2014-07-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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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표팀의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특유의 덤블링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사진=AP/뉴시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가장 흔한 골 세리머니는 '팔 벌리고 뛰기'였다.

13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에서 나온 167골에 대한 세리머니 중 양팔을 벌리고 뛰는 동작이 38회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는 평범하게 골을 넣은 기쁨을 나누거나, 특별한 세리머니를 하지 않은 경우가 33회로 뒤를 이었다.

또한 손가락을 관중석으로 내뻗는 동작은 20회, 자신의 유니폼의 가리키거나 내리치는 동작은 16회, 기도를 하거나 하늘을 가리키는 세리머니도 15회나 됐다.

반면, 춤을 추는 세리머니는 상대적으로 작았다. 잉글랜드 공격수 대니얼 스터리지와 콜롬비아 대표팀, 가나 대표팀 등 일부 남미ㆍ아프리카 팀이 선보이긴 했지만, 전체 골 대비 6.6%에 그쳤다.

한편,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의 박지성 선수가 선보였던 '감독을 향해 달려가는' 세리머니는 4회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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