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사진=AP/뉴시스)
제임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클리블랜드 복귀한다는 뜻을 밝혔다. 클리블랜드를 떠난 지 4년 만에 고향팀으로 돌아오는 셈이다.
제임스는 지난 2010년 클리블랜드에서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한 바 있다. 지난 4년간 제임스는 4년 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했고 이 중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마이애미는 제임스와의 재계약을 위해 노력했지만 고향으로 복귀하겠다는 제임스의 뜻을 꺾지는 못했다.
한편 NBA 팬들은 제임스의 클리블랜드로의 복귀에 대해 "르브론 제임스, 왕의 귀환이군" "르브론 제임스, 이제 클리블랜드도 우승할 수 있는건가" "르브론 제임스, 마이애미로서는 아쉽게 됐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