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시즌 4’ 박동희, 허예은과 피팅모델…“포켓걸과 슈퍼모델? 극과극 몸매”

△렛미인, 렛미인 박동희, 렛미인 허예은, 렛미인 허예은 쇼핑몰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 4(이하 렛미인)’에서 6대 렛미인으로 발탁돼 변신을 보여준 박동희가 ‘렛미인 시즌2’의 여신 허예은과 쇼핑몰 피팅모델에 나섰다.

공개된 사진 속 박동희와 허예은은 마치 슈퍼모델과 포켓걸이 나란히 서 있는 듯 다른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181센티미터 큰 키의 박동희는 ‘한국의 미란다 커’라고 불릴 만큼 늘씬하고 긴 팔, 다리로 옷의 장점을 살렸다. 반면 허예은은 아담한 체구에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포켓걸을 연상시키며 대비를 이루고 있는 것.

한편 10일 방송된 ‘렛미인’에서는 거구의 잇몸녀 박동희는 키 181cm로 보통의 여성보다 신장이 크다는 이유로 ‘프랑켄슈타인’, ‘진격의 거인’ 등 상처 되는 놀림을 많이 받아왔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웃을 때 15mm이상 노출되는 잇몸과 부러진 채 10년 이상 방치한 치아, 부정교합은 외관상은 물론 기능적으로도 심각한 수준이었다. 박동희는 이러한 상처에도 구김살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7화 렛미인으로 선정되어 놀라운 반전을 보여주었다.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을 받아 새롭게 다시 태어난 박동희는 181cm의 모델 신장에, 군살 없는 보디라인은 물론 반짝반짝 빛나는 외모까지 당장 ‘도전수퍼모델코리아’에 지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변신 후 박동희는 “내 큰 키를 장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일을 해 보고 싶다”며 ‘모델’의 꿈을 수줍게 밝혔고, 제작진의 주선으로 시즌2 레전드 허예은을 만났다. 허예은의 제안으로 현재 허예은이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 모델로 발탁된 박동희는 첫 모델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