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점포 7곳 전소...불길 지켜보던 점포 주인 충격에 실신

입력 2014-07-1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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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점포 7곳 전소

▲사진=연합뉴스

10일 오후 10시 48분께 대전 유성구 구암동 1층짜리 상가에서 불이 나 입주점포 7곳을 모두 태우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서에 주변을 지나던 행인들로부터 "상가에서 연기가 많이 새어나오고 있고 불꽃이 밖에서도 보인다"는 신고가 쇄도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서에서는 소방차 23대와 소방관 100여명 등이 긴급 출동했다. 그러나 건물이 경량철골 구조여서 불길이 순식간에 번지는 바람에 조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길이 번지는 것을 지켜보던 한 점포주인은 혼절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소방당국은 혹시라도 인명피해는 없는지 상가 안을 수색하면서 피해규모를 파악 중이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전 점포 7곳 전소에 시민들은 "대전 점포 7곳 전소, 내가 점포 주인이라도 기절하겠다" "대전 점포 7곳 전소, 입주한 가게들 생계 막막하겠다" "대전 점포 7곳 전소, 대체 원인이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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