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하정우, 삭발신 직접 리포팅…셀프 삭발 중계 보니 ‘화끈’

입력 2014-07-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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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삭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하정우는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 첫 장면인 머리 깎는 모습을 공개하며 리포터를 자청, 일명 ‘삭발 생중계’를 선보인 것. 배우로서 머리를 민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하정우는 촬영 전 스스로 ‘삭발쇼’라 명명했다.

‘군도’에서 하정우는 삭발 외에도 더벅머리를 털며 고기 근수를 흥정하는 코믹하고 순진한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이렇듯 평범한 백성들이 자신들의 힘으로 세상을 뒤집는 전복의 카타르시스를 대표하는 캐릭터 돌무치를 순진무구하며 어딘가 만화적인 캐릭터로 그려내기 위한 하정우의 노력은 영상을 보는 내내 눈길을 끈다.

하정우의 연기 사상 가장 강렬한 변신인 헤드스킨은 강동원과 대척점에서 영화의 재미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이처럼 ‘군도’는 관객을 움직이는 배우 하정우와 관객이 기다려온 배우 강동원의 공존과 대결,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김재영 그리고 이경영. 백성을 대표하는 김성균과 조윤의 심복 양집사 역 정만식까지 개성과 연기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 연기자들의 공연으로 기대를 자극한다.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으로 지배층 내부의 권력다툼 일색인 기존 사극과 달리 백성의 시각에서 그려내는 통쾌한 스토리를 믿고 보는 앙상블캐스트의 호연과 심장 뛰는 액션으로 그려내 오는 23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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