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업단치 처분한다고 속여‘8억원 사기’50대 구속

입력 2014-07-09 14: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가산업단지를 처분한다고 속여 8억여원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국가산업단지를 처분한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김모(57)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7년 11월 "울산미포국가산단 부지를 팔겠다"며 한 기업인에게 8억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산단 부지를 소유한 업체의 임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피해자에게 접근, 돈을 받았다.

김씨는 범행 이후 달아나 지명수배 상태로 도피생활을 하다가 경찰에 최근 검거됐다.

경찰은 김씨가 또 다른 사기와 횡령 범죄와 관련, 지명수배와 지명통보를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여죄를 알아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77,000
    • -0.97%
    • 이더리움
    • 4,409,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3.8%
    • 리플
    • 2,784
    • -2.38%
    • 솔라나
    • 187,700
    • -0.85%
    • 에이다
    • 546
    • -2.5%
    • 트론
    • 414
    • -0.72%
    • 스텔라루멘
    • 325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00
    • +0.26%
    • 체인링크
    • 18,500
    • -2.79%
    • 샌드박스
    • 172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