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전 앞둔 판 페르시 복통 호소, 네덜란드 ‘비상’[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7-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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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아르헨티나전을 하루 앞두고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복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져 팀에 비상에 걸렸다.

루이스 반 할 네덜란드 감독은 9일(이하 한국시간) 가진 기자회견에서 “판 페르시는 현재 속이 좋지 않은 상태다”고 전하며 “위험을 감수할 생각은 없다. 그의 출전 여부는 경기 당일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판 할 감독은 판 페르시가 팀 전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선수임을 강조했다.

반 할 감독은 판 페르시뿐만 아니라 오른쪽 수비수인 다릴 얀마트(페예노르트) 역시 같은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판 페르시와 얀마트는 이날 동료들과는 별도로 훈련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의 주 화력 중 하나인 판 페르시는 아르옌 로번(바이에른 뮌헨)과 조합을 이뤄 팀플레이를 통해 이번 월드컵에서 승승장구 해왔다. 때문에 판 페르시가 경기에 나설 수 없다면 네덜란드의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한편, 네덜란드는 10일 오전 5시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아르헨티나와 2014 브라질월드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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