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언론, 브라질-독일 경기 압승에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상관없다! 독일이 우승후보”

입력 2014-07-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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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독일

▲9일(한국시간) 오전 5시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4강전인 브라질-독일 경기 후 양국의 선수들이 포옹을 하고 있다.(사진=AP/뉴시스)

독일이 2014 브라질월드컵 개최국이자 강력한 우승후보 브라질에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두자, 독일 언론이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독일의 우승을 점치고 있다.

독일 일간지 디 벨트는 9일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환호하는 독일 선수들의 사진과 함께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상관없다! 독일이 우승후보”라는 제목을 실으며 독일의 결승 진출을 보도했다.

독일이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승리하자 “벨루오리존치의 기적은 이미 ‘전설’”이라고 표현하며 “해부용 칼처럼 패스 또 패스하며 브라질의 살을 잘라냈다. 엄청난 아름다움으로 브라질을 무너뜨렸다”고 극찬했다. 이어서 “네이마르가 없는 브라질은 전에 없던 모습으로 가라앉았다”고 덧붙였다.

일간지 빌트도 “영원히 기억될 승리”라는 글로 홈페이지를 장식하면서 “오늘의 승리를 우리의 아이들에게도 얘기할 수 있을 것이다. 우승 트로피가 이제 다가왔다”고 독일의 브라질월드컵 우승을 점쳤다.

독일은 9일(한국시간) 오전 5시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4강전인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7-1로 압승했다. 브라질-독일 경기의 전반전에서만 5골을 퍼부은 독일은 1990년 대회 이후 2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한편, 독일은 14일 오전 4시에 결승전을 치른다. 독일의 결승 상대는 10일 오전 5시에 열리는 4강전인 네덜란드-아르헨티나 경기로 판가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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