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침몰시킨 독일 노이어 골키퍼의 ‘슈퍼세이브’[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7-0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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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브라질이 독일을 상대로 제대로 된 반격 한 번 펼치지 못한 채 무너졌다. 그 중심에는 독일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의 선방이 있었다.

노이어는 9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독일의 골문을 지키며 단 한골만을 내줘 팀의 7-1 대승을 이끌었다.

독일 대표팀은 브라질을 상대로 전반에만 5골을 밀어 넣으며 브라질의 추격 의지를 꺾었고, 후반전 들어 쉬를레(첼시)가 멀티골을 작렬해 총 7골로 브라질을 제압했다. 그 동안 노이어는 독일의 최후방에서 활약했다.

브라질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독일에 파장공세를 가했다. 하미레스(첼시), 오스카(첼시)와 파울리뉴(토트넘) 등이 후반전 들어 수 차례 독일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노이어가 온 몸으로 막아냈다. 브라질은 4강전에서 유효슈팅에서 13대 12로 앞섰지만 노이어의 철벽 수비에 번번이 막히며 1득점을 뽑아내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노이어는 비록 후반 45분 오스카에게 한 골을 허용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총 7번의 ‘슈퍼 세이브’를 보이며 독일의 결승 진출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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