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독일, ‘무패’ 팀 간 4강 맞대결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7-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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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펠리프 스콜라리 브라질 축구 대표팀 감독(왼쪽)과 요아힘 뢰브 독일 축구 대표팀 감독(사진=AP뉴시스)
‘삼바축구’ 브라질과 ‘전차군단’ 독일이 9일 결승행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브라질과 독일은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준결승전 경기를 갖는다.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2위(독일)와 3위(브라질)의 격돌이다. 두 팀의 역대전적은 21전 12승 5무 4패로 브라질이 우세하다. 하지만 수차례 이변을 낳은 이번 월드컵 특성상 FIFA 랭킹과 상대전적은 사실상 무의미하다는 것이 일반의 견해다.

두 팀은 이번 월드컵에서 전 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4강까지 올라왔다.

브라질은 16강 경기에서 칠레를 승부차기로, 8강 경기에서 콜롬비아를 2-1로 꺾은 것은 물론,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크로아티아를 3-1로, 카메룬을 4-1로 제압했다. 멕시코와는 0-0 무승부를 거뒀다.

독일은 알제리와의 16강을 2-1로 끝내고 프랑스와의 8강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독일 역시 조별리그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조별리그 G조에 속한 독일은 포르투갈과 미국에 각각 4-0, 1-0 승리를 거뒀다. 가나와는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브라질 네이마르(바르셀로나)ㆍ티아고 실바(파리 생제르망)의 결장과 독일 대표팀의 감기로 인해 저하된 컨디션이 얼마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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