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탐험대’ 유상무 “프로그램 없어지게 해주세요” 과연 소원 현실로?

입력 2014-07-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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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사진=CJ E&M)

프로그램이 없어지기를 누구보다 간절하게 원했던 유상무의 소원이 현실로 이루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2(이하 시간탐험대)’ 제작진이 개그맨 유상무의 소원에 따라 프로그램을 더 이상 제작하지 않기로 결정해, 7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를 사실적으로 살아보는 ‘선사시대’ 편 마지막 이야기와 ‘시간탐험대’ 프로그램 에필로그가 공개된다.

제작진은 에필로그에서 “우리는 여기서 한 노비의 말을 되새기려 합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유상무가 “시청률 별로 안 나왔으면 좋겠어요, 프로그램 없어지게”라고 인터뷰한 영상을 내보냈다. 이어 방송화면에는 “한 유배인의 소원도 들어주려 합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유상무가 “프로그램 없어지라고 소원 빌었다”고 이야기 한 부분도 공개하며 ‘시간탐험대’ 프로그램이 더 이상 제작되지 않음을 전했다.

시간탐험대원들은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살고 있었던 지금의 시간이, 조상님들의 노력 덕분이었다는 걸 프로그램을 통해 깨닫게 됐다”, “다 함께 고생하면서 진한 전우애를 느낄 수 있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주도에서 펼쳐진 선사시대 편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로 나뉘어서 거칠었던 선사시대 조상들의 삶을 살아보게 된 시간탐험대원들은 천년 같이 길었던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고 공포의 첫날밤을 맞이하게 된다. 구석기 시대는 동굴에서, 신석기 시대는 바닷가에 지은 움막 안에서 잠을 청하지만, 갑자기 긴급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며 강풍과 폭우가 쏟아져 시간탐험대원들은 물론이고, 제작진도 엄청난 혼란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8명의 시간탐험대원들 중 게임에서 승리한 2명은 특급 호텔 스위트룸에서 숙박할 수 있는 ‘현대 시간 이용권’ 증정 소식이 전해지며, 꿀맛 같은 기회를 쟁취하기 위한 전쟁 아닌 전쟁이 펼쳐지며 또 다른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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