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서에 먹는 음식 화제…복(伏)날하고 달라요

입력 2014-07-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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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에 먹는 음식

▲소서는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다. 제철 과일과 시원한 콩국수 등이 제격이다. (사진=뉴시스)

소서에 먹는 음식이 화제다. 24절기 가운데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인 만큼 다양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삼복(三伏) 더위처럼 특정 음식이 정해지기 보다 제철 과일과 음식을 먹는 게 좋다.

7일 '작은 더위'라 불리는 소서(小暑)를 맞은 가운데 이 절기에 어울리는 음식도 하제다. 24절기 가운데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로 하지와 대서 사이에 자리잡는다. 24절기 가운데 열한번째에 해당한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하는 소서에는 농사철치고는 대체로 한가한 편이라 수확한 밀로 밀가루 음식을 많이 해먹는다.

소서에 많이 나오는 각종 채소를 넣은 국수나 수제비 등을 먹으며, 더위를 식히기 위해 시원한 콩국수도 많이 해먹는다.

또한 바다에서는 민어가 많이 잡히기 때문에 민어찜, 민어 고추장국, 민어포 등을 많이 조리해 섭취한다. 민어는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해 봄·여름철에 차가워지는 오장육부의 기운을 돋우고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소서에 먹는 음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소서에 먹는 음식, 따로 정해진게 없었네" "소서에 먹는 음식으로 제철 과일이 가장 좋을 듯" "콩국수가 소서에 먹으면 좋은 음식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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