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부상 입힌 수니가, "정상적인 충돌…척추골절 악의적으로 노린 것 아냐" 브라질 콜롬비아 2:1 승

입력 2014-07-05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 뉴시스

브라질 축구선수 네이마르가 후반 43분 콜롬비아 선수 수니가와 부딪혀 척추골절 부상을 입었다.

5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8강 브라질 콜롬비아 전에서이 펼쳐진 가운데 브라질이 2-1로 승리했다.

수니가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정상적인 수비과정에서의 충돌이었다. 의도적으로 네이마르의 부상을 노린 행동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니가는 "네이마르와 나는 각자의 조국을 위해 싸웠을 뿐, 나는 그에 대한 악의는 전혀 없었다"라며 "네이마르는 세계적인 축구스타인 만큼 부상에서 곧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 후 외신은 대표팀 주치의 호드리고 라스마르 말을 인용해 "네이마르의 부상은 척추 골절이다. 축구는 최소 4-6주 이상 쉬어야한다. 월드컵은 끝났다. 네이마르 통증도 무척 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경기 후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브라질 감독은 "네이마르가 4강전에서 뛸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브라질 콜롬비아 네이마르 부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라질 콜롬비아 전 네이마르 부상 척추골절, 수니가 의도하진 않았겠지" "브라질 콜롬비아 전 네이마르 부상 척추골절, 경기 마지막에 이게 왠일" "브라질 콜롬비아 전 네이마르 부상 척추골절, 수니가 왜그랬어 얼른 나으세요. 4강 어찌되는건가" "수니가, 몸싸움 너무 치열하게 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07,000
    • -0.25%
    • 이더리움
    • 4,408,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4.11%
    • 리플
    • 2,783
    • -1.28%
    • 솔라나
    • 186,600
    • -0.11%
    • 에이다
    • 546
    • -1.09%
    • 트론
    • 414
    • -0.72%
    • 스텔라루멘
    • 324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480
    • +0.15%
    • 체인링크
    • 18,480
    • -1.44%
    • 샌드박스
    • 173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