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첫방 후 네티즌 “요즘 드라마 분위기 어두웠는데 간만에 웃으며 본다”

입력 2014-07-0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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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시청자에 첫 선을 보인 가운데 이를 시청한 네티즌이 드라마 후기를 쏟아내고 있다.

2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는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 분)가 서로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로맨틱코미디답게 통통 튀고 발랄하게 연출된 장면과 더불어 장혁-장나라의 연기 콤비가 재밌다는 평가다.

트위터 아이디 soll****는 “진부한 로코? 하지만 난 ‘운명처럼 널 사랑해’를 계속 볼 것이다!”라며 다소 진부한 설정임에도 재밌는 드라마의 설정을 표현했고, pyo*****는 “오오오 오랜만에 다시 맘에 드는 드라마를 찾았음!! ‘운명처럼 널 사랑해’ 예고 봤을 땐 마냥 유치할 줄 만 알고 별 기대 안했는데 1화보니 재미도 겸비하고있음. 뻔한 스토리일 것 같긴 한데 두 주인공의 케미 돋는 만남이 그려질듯!!!”이라며 기대보다 높은 만족감을 주는 ‘운명처럼 널 사랑해’를 후하게 평가했다.

spe*****는 “장나라 장혁 최고!!! 오랜만에 보고 싶은 드라마가 생긴 것 같아요”라며 장혁과 장나라의 연기 호흡을 칭찬했고, lks***는 “1화 보고 왔는데 재밌는듯! 전개도 빨리 나가고 무엇보다 요즘 드라마 분위기 어두웠는데 간만에 웃으면서 보는 거 나와서 좋음!”이라며 요즘 쏟아지는 장르물 사이에서 로맨틱코미디가 등장해 반갑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또 다른 트위터 아이디 dia****는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역시나 연기짱! 기다린 기대감 그대로였어요~~ ‘동안미녀’, ‘학교2013’을 이은 또 한번의 홈런 믿습니다!”라며 주연배우 장혁과 장나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mib***는 “달달하나 너무 스토리 라인이 억지스럽고 뻔한 러브스토리”라며 다소 회의적인 평가를 하기도 했다.

극 중 장혁은 전주 이씨 가문의 9대 독자 이건을 연기한다.외모, 재력, 완벽한 애인까지 다 가졌지만, 존재감 없는 평범녀 김미영(장나라 분)과 엮이면서 펼쳐지는 로맨스의 주인공이다.

극중 장나라는 여울도라는 작은 섬마을 출신의 어느 것 하나 내세울 것 없는 계약직 직원인 김미영 역으로 분한다. 김미영은 우연히 당첨된 마카오 여행권 한 장으로 인해 평범녀가 하루아침에 재벌가 며느리가 되는 기상천외한 사건의 주인공이다.

장혁과 장나라의 12년 만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생면부지의 남녀가 임신이라는 후폭풍을 맞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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