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직장인 2명중 1명 “충동적으로 결정”… 이유는?

입력 2014-07-02 1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직한 직장인 2명 중 1명이 충동적으로 퇴사나 이직을 결정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 898명을 대상으로 “충동적으로 퇴사 및 이직을 결정한 경험이 있습니까?”라고 설문한 결과, 절반이 넘는 57.7%가 ‘있다’라고 답했다.

퇴사를 결심한 이유로는 ‘대인간 갈등 발생’(36.1%,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잦은 야근 등 근무환경 불만족’(33.4%), ‘경영진 등에 대한 신뢰 부족’(31.3%), ‘연봉 불만족’(26.8%), ‘회사의 미래에 대한 불안함’(24.3%), ‘상사의 인신공격’(18.5%) 등을 들었다.

충동적이었다고 판단한 이유는 주로 ‘작은 갈등 등 예상치 못한 이유로 퇴사해서’(31.1%, 복수응답), ‘전혀 이직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서’(30.5%), ‘결심 후 바로 퇴사해서’(30.1%) 였다. 이밖에 ‘급한 퇴사 후 재취업이 생각보다 힘들어서’(26.4%), ‘조건이 별로인 곳으로 옮겨서’(15.8%), ‘이직 결심계기가 별거 아니라서’(5.4%) 등이 있었다.

충동적이었던 만큼 응답자의 33.6%는 퇴사 당시 충분한 인수인계를 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충동적으로 퇴사, 이직한 직장인들 중 40.9%는 이직한 것에 대해 ‘불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 이유로는 ‘근무 조건 등이 기대 이하라서’(31.4%,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연봉 등 더 좋은 조건을 놓친 것 같아서’(21.9%), ‘전 직장에선 없었던 불만요소가 생겨서’(19.6%), ‘기업문화 등이 낯설게 느껴져서’(13.4%), ‘전 직장과 똑같은 불만이 생겨서’(12.7%) 등을 선택했다.

이들 중 72.2%는 불만족해 재이직을 시도한 경험이 있었고, 이직에 불만족해 다시 전 직장에 재입사할 의향을 밝힌 경우도 47.2%였다.

이직 경험 직장인들은 이직 준비 기간으로 평균 4.3개월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뚜렷한 이직 목표 설정’(54%)와 ‘경력관리 맞춰 이직 설정’(30.4%)이라고 답했다. 이밖에 ‘전 직장 업무의 원만한 마무리’(5%), ‘성과 축적 후 이직’(3.9%), ‘신중한 평판관리’(3.9%) 등이 있었다.

한편 이번 주에도 어김없이 기업들의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현대HCN, 한미약품, BKC솔믹스, 쏠리드, 한솔교육 등이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엘지화학, 호반건설, 유니클로, 애경산업, 초록마을 등이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대부분의 기업이 오는 6~11일 사이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거래대금 폭증에 ‘실적 잭팟’…5대 증권사 1분기 영업익 3조
  • 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직 다시 수행하겠다"
  • "하루만 4개월 치 팔았다"…G마켓 'JBP 마법' 뭐길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205,000
    • +0.53%
    • 이더리움
    • 3,092,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1.11%
    • 리플
    • 2,088
    • +1.11%
    • 솔라나
    • 129,900
    • -0.38%
    • 에이다
    • 390
    • -0.51%
    • 트론
    • 438
    • +1.15%
    • 스텔라루멘
    • 248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30
    • +5.26%
    • 체인링크
    • 13,560
    • +1.04%
    • 샌드박스
    • 123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