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식 시의원, 범행동기 미궁 속으로… "5억2000만원에 살인하는 사람 거의 없어"

입력 2014-07-0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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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식 시의원

(TV조선 보도화면 캡처)

살인 교사 혐의로 구속된 김형식 의원의 범행동기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 않고 있다.

2일 일부 수사 전문가는 범행동기로 지목된 5억원 채무가 범행동기로써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정태원 변호사는 "팽씨에 대한 김 씨의 살인 혐의가 이해되지 않는다. 조직폭력배도 아니고 정상적인 가정도 있다"며 "돈 7000만원 때문에 청부 살인한다는 것도 이해가 안 간다"고 전했다.

이어 "살인사건의 대부분은 주변인이다"며 "5억2000만원으로 살인하는 상황도 거의 없다"며 "(만약 살인이 맞다면) 드러나지 않는 사실 때문에 살인했을 가능성 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형식 시의원 경우도 죽일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동기가 있을 것"이라며 "계좌도 추적하고 정치권 영향도 밝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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