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중국 드라마에서 쌍둥이 출산 경험… 임산부 연기 쉬웠다” [‘운널사’ 제작발표회]

입력 2014-06-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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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나라가 극중 임산부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ㆍ연출 이동윤, 김희원) 제작발표회가 30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주니퍼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장혁, 장나라, 최진혁, 왕지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장나라는 “중국에서 드라마를 찍으면서 쌍둥이를 두 번 낳아봐서 임산부 연기가 어색하지 않았다”며 “극중에서도 만삭 연기까지는 하지 않을 것 같아 다행이다”며 임산부 연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드라마 시놉을 받았을 때 여자에게 강점일 거라 생각했다. 로코라서 통통 튀고 재밌지만, 감정적으로 많은 이야기를 다룬다. 사건도 많다”면서 배우로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 이어서 장나라는 “아이처럼 순수하고 마음이 곱고, 여린 여자로 시작해서 아이를 품은 엄마가 된다. 상처받은 여자가 되기도 하고, 여러 캐릭터를 연기해서 정말 좋다”고 자신의 배역에 대해 설명했다.

12년 만에 장혁과 재회한 장나라는 “팀워크도 좋다. 선배와도 얘기를 많이 하다 보니까 옛 기억도 떠올라 촬영하기가 참 좋다. 연기할 때도 많이 기댈 수 있어서 좋다”며 장혁을 높이 치켜세웠다.

장혁과 장나라의 12년 만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생면부지의 남녀가 임신이라는 후폭풍을 맞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후속으로 오는 7월 2일 첫 방송된다. 장혁, 장나라, 최진혁, 왕지원 출연.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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