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할머니, 평생모은 5억 전재산 기부…사후 장기 기증도 ‘감동’

입력 2014-06-30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0대 할머니가 노점상 등으로 어렵게 모은 전 재산을 사후에 사회에 환원하기로 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성남시 중원구에 사는 홍계향(81) 할머니다.

홍 할머니는 지금 살고 있는 시가 5억5000만원 상당의 4층짜리 단독주택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공동모금회)의 '행복한 유산'으로 등록, 사후에 성남시 저소득계층 복지기금에 사용하도록 기부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와 경기공동모금회는 30일 중원구 여수동 시청사에서 유산 기부행사를 갖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유산기부 공증절차는 지난 20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홍 할머니가 기부한 유산은 노점상, 지하철 청소, 공장 근로자 등으로 일하며 반평생이 넘도록 모은 전 재산이다.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신념을 갖고 있던 할머니는 딸이 2010년 질병으로 죽고 치매를 앓던 남편마저 지난해 12월 세상을 떠나자 재산 기부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다. 홍 할머니는 지난 2006년 서울대학교병원에 '사후 장기 기증'도 약속했다.

6남매 중 막내로 부산에서 태어난 홍 할머니는 21살 때 결혼한 뒤 서울로 올라와 30년 가까이 살다가 1983년 성남에 정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570,000
    • +0.18%
    • 이더리움
    • 3,059,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358,600
    • -4.27%
    • 리플
    • 1,611
    • -2.36%
    • 솔라나
    • 123,100
    • +0.82%
    • 에이다
    • 251
    • +0.8%
    • 트론
    • 434
    • +0.46%
    • 스텔라루멘
    • 209
    • -0.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40
    • +0.44%
    • 체인링크
    • 14,810
    • +1.23%
    • 샌드박스
    • 58.93
    • +0.34%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V12 Seed $10M
    • 3 Morpho $175M
    • 4 Arc $222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4 Elysium 인기지수 245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2
    • Allora 유통량 89% D-4
    • DAOBase 유통량 43% D-11
    • FLock 유통량 41% D-23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