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 제2공장부지 일부 매각

입력 2014-06-30 13: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 신호공단 내 제2공장 부지를 일부 매각하면서 제2공장 건립 무산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르노삼성은 지난 4월 조선기자재업체에 부산공장 부지 5만9400㎡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 부지는 르노삼성 부산공장 전체 165만㎡ 가운데 제2공장 건립 예정부지 등으로 남겨놓은 66만㎡의 일부다.

르노삼성이 이 부지를 매각하면서 약속했던 제2공장 설립 프로젝트가 무산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부산시는 1990년대 삼성자동차 출범 당시 자동차 산업 유치를 위해 조성원가로 회사측에 분양했다. 당시 르노그룹도 삼성자동차를 인수하면서 이 부지에 제2공장 등을 짓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르노삼성은 “매각 부지는 제2공장 건립 부지가 아닌 협력업체를 위해 남겨놓은 부지로 부산으로 돌아오는 기업의 요청에 따라 부지 매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공장 증설 필요성이 생기면 언제든 제2공장 건립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의 생산규모는 연 30만대다. 현재 생산량 13만대와 8월부터 생산에 들어가는 닛산 로그 8만대를 감안해도 전체 생산규모에는 못 미친다.

한편, 부지를 매입한 조선기자재업체는 매입 부지에 선박부품 장치 관련 공장을 지어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HD현대·한화 이어 삼성까지⋯美 함정 'MRO' 전격 참전 [K-정비 벨트 확장]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종합] 삼성전자 ‘역대 최대’…반도체 53조, 2분기도 HBM 질주
  • 근로·자녀장려금 324만 가구 신청 시작…최대 330만원 8월 지급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서울 개별공시지가 4.89% 상승⋯용산·성동·강남순 오름폭 커
  • 경기 의왕 내손동 아파트 화재 사망자 2명으로 늘어
  • 정규직-비정규직 임금 격차, 11년 만에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15: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874,000
    • -1.52%
    • 이더리움
    • 3,349,000
    • -3.26%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1.93%
    • 리플
    • 2,034
    • -1.74%
    • 솔라나
    • 123,200
    • -2.14%
    • 에이다
    • 366
    • -1.08%
    • 트론
    • 484
    • +1.04%
    • 스텔라루멘
    • 237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70
    • +0.82%
    • 체인링크
    • 13,520
    • -2.59%
    • 샌드박스
    • 108
    • -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