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 택지지구내 미분양 아파트 관심

입력 2006-07-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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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양시장 침체로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알짜 요지를 차지하고 있는 택지지구 미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택지지구 아파트는 기반시설과 편익시설이 풍부한데다 교통여건도 뛰어나 향후 내집마련과 시세차익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더욱이 미분양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데다 대부분 건설사들이 중도금 무이자융자 등의 금융혜택을 내걸어 목돈을 들이지 않고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할 땐 미분양 원인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수도권 택지지구 미분양은 주로 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곳에서 많이 나오는 만큼 향후 개발 전망에 대한 검토가 우선시 돼야 할 부분이란게 전문가들의 이야기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뱅크가 소개하는 수도권 택지지구내 알짜 미분양 아파트를 살펴보자.

▲인천 계양구 동양지구 휴먼빌= 일신건영㈜이 2005년 11월 인천시 계양구 동양지구에 공급했다. 43평형 3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분양가는 43평형 3억1890만원. 계약금은 5%이며, 중도금 50%를 무이자 융자해준다. 동양지구는 모두 17만평 규모로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이 가깝고, 서울외곽순환도로, 국도 39호선을 이용해 서울로 접근할 수 있다. 입주는 2007년 10월 예정이다.

▲인천 남동구 도림지구 IPARK=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5월 인천시 남동구 도림지구에 분양했다. 34평형 3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분양가는 2억4600만원.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까지 무이자로 대출 받을 수 있다. 동서로와 제2경인고속도가 가깝고, 2008년 개통예정인 수인선 전철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신세계, 킴스클럽 등의 생활편익시설이 갖춰져 있다. 입주는 2008년 6월 예정이다.

▲인천 검단2지구 우림필유= 우림건설이 2005년 7월 인천시 서구 검단2지구에 공급했다. 24평형 8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분양가는 1억3600만원. 계약금 700만원이며, 중도금 60%를 무이자 융자 받을 수 있다. 2013년 인천지하철 2호선 완정사거리역이 개통예정이고,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생활편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는 2007년1월 예정이다.

▲김포 장기지구 우미린= 우미개발이 지난 5월 경기도 김포시 장기지구에 공급했다. 40평형 70가구, 41평형 10가구, 43평형 2가구, 47평형 3가구가 각각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계약금 10%이며 중도금 60%가 이자후불제로 지원된다. 분양가는 40평형 4억250만원, 41평형 4억800만원, 43평형 4억3840만원, 47평형 4억7790만원이다. 지난해 말 김포신도시로 편입됐으며, 서울 도심에서 26km거리로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서울외곽순환고속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는 2008년 6월 예정이다.

▲안성 공도지구 금호어울림1,2단지= 금호산업이 2005년 7월 경기도 안성시 공도지구 내놓았다. 34평형 25가구, 39평형 3가구, 47평형 5가구가 각각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분양가는 34평형 1억9560만원, 39평형 2억3920만원, 47평형 2억9090만원.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40%를 무이자로 융자 받을 수 있다. 경부고속도 평택IC와 안성IC가 가깝고, 평택~음성간 고속도로가 2009년 개통예정이다. 입주는 2007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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