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우루과이' 수아레스, 이빨로 물었냐는 질문에...'헉!'

입력 2014-06-2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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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우루과이 수아레스

▲키엘리니(좌)와 수아레스(우)(사진=AP/뉴시스)

이빨 공격으로 논란을 남긴 우르과이 축구대표팀의 루이스 수아레스가 입을 굳게 다물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벤 스미스는 25일(한국시간)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우르과이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마지막 경기가 끝난 뒤 수아레스를 향해 "수아레스, 당신이 조르지오 키엘리니를 물었나요?"라고 물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수아레스는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을 그대로 지나치며 그의 질문을 무시했다.

이날 수아레스는 그는 후반 33분경 상대 수비수인 키엘리니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그의 왼쪽 어깨를 깨물었다. 여기다 그는 마치 자신이 반칙을 당한 것처럼 자신의 이를 만지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키엘리니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정말 미친 짓"이라며 수아레스의 행동을 비난했다. 이어 그는 "어깨에 물린 자국을 주심에게 보여줬지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심판진의 안이한 대처에도 분통을 터뜨렸다.

수아레스는 이미 지난 해에도 프리미어리그 경기 도중 첼시의 이바노비치 팔을 깨물었다가 사후 10경기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탈리아 우루과이전 수아레스 논란 소식에 축구팬들은 "이탈리아 우루과이전 수아레스 논란, 징계로 16강 못나오면 우루과이. 백퍼 탈락이다", "이탈리아 우루과이전 수아레스 논란, 케일리니가 뭔짓했겠지", "이탈리아 우루과이전 수아레스 논란... 정신상태가 썩었어. 경기 자체를 못 뛰게 해야지",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이탈리아 우루과이전 수아레스...항상 죄책감이나 스포츠맨십이 안드로메다야 수아레스는" ,"이탈리아 우루과이전 수아레스...아마도 본능으로 문듯", "이탈리아 우루과이전 수아레스? 축구선수 이전에 인간이 덜 됨" ,"이탈리아 우루과이전 수아레스 봐라...더러운 놈...반성하는 척이라도 해라. 월드컵 4년 준비해서 나온 상대국가 심정이 어떻겠냐. 실력있다고 경기방송을 먹방으로 만드는 클라스봐라"라며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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