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일본 출판계 혐한·혐중 광고 자제론, 철이 좀 든건가

입력 2014-06-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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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ㆍ혐중 서적으로 매출 호조를 보였던 일본 출판계가 한국과 중국을 비판하는 자극적인 광고를 규제하자는 자성의 목소리를 내며 혐한ㆍ혐중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네티즌들은 “일본이 화려한 1990년대를 지나고 나서 각종 문제점으로 경기불황이 계속되고 문제가 터지니 그 책임을 밖으로 돌리려는 습성으로 주위 국가를 헐뜯는 일밖에 할 줄 모르는 거다”, “일본 국민들은 문제점을 직시하고 스스로 반성하고 성찰해라. 정치적 무관심을 당연하게 여기는 걸 부끄러워해야 한다. 일본은 정치도 상속하는 일이 흔하다. 정치에 관심이 없기 때문인데 그만큼 고질적 문제가 심각하다는 거다”, “일본에도 양심적인 학자, 언론인, 종교인, 정치인, 젊은이들 있긴 한데 극우세력이 워낙 막강하니 힘을 못 쓰지”, “혐한 안 해도 한국에서 알아서 식민사관 심어 주잖아”, “팔 만큼 팔았다는 얘기 아냐?”, “선진적 시민의식 지지한다” 등 많은 댓글이 쏟아졌다.

◇…경기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책임을 물어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김모 교장을 직위해제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이 부정적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정작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따로 있다는 의견이다. 네티즌들은 “교장이 무슨 죄인가? 참사 현장에서 특급의자에 앉아 컵라면 드신 높으신 분들은 퇴출 안 하면서”, “힘 없고 돈 없으면 이렇게 당하는 거다”, “세월호 1순위 책임자는 안전에 뒷전이던 유병언 일가, 2위는 승객을 두고 도망 간 선장 이하 선원들, 3위는 모든 부실을 눈감은 공무원들, 4위는 책임과 의무, 본분을 정확히 파악 못한 해경, 끝도 없다. 교장은 도대체 왜 직위해제인가”, “교장이 지침을 무시한 건 맞다”, “학교에서 단체 여행을 갈 땐 사고를 대비해 전체 인원이 한 번에 나서지 않고 반절씩 비행기를 타는 방법을 택한다. 학교 책임 분명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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