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한국 대표팀, 이제까지는 연습 경기였다”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1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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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SBS 차범근 해설위원이 한국의 2014 브라질월드컵 첫 경기에 대해 “한국 대표팀 이제까지는 연습경기였다. 이번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18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아레나 쿠이아바 판타날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대한민국과 러시아전에 앞서 SBS 차범근 위원은 아들 차두리 위원과 함께 한국과 러시아에 대한 분석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차범근 위원은 “지금 선수들과 똑같은 느낌으로 현장에 앉아있다 가슴이 뛴다”는 떨리는 소감으로 말문을 열었다.

특히, 차 위원은 “지금까지의 한국의 경기는 연습이었다. 연습경기와 본 경기는 다르다”며 “스페인과 일본은 평가전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지만, 이번 월드컵에서는 실망스런 모습을 보였고, 반면에 멕시코와 코스타리카는 전혀 다른 양상을 선보였다. 우리팀은 잘했으면 좋겠고, 또 어떤 팀이 이런 이변을 일으킬지 기대된다”고 말한 것이다.

그리고는 한국팀을 향해 “자기 스스로에게 부끄럼없이 달려들고, 팬들이 거는 기대를 몸으로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 팬들이 우리선수들을 응원할 것”이라는 선수들을 향한 당부도 아끼지 않았다.

그러자 배성재캐스터는 “우리 대표팀이 첫 단추를 잘 궤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동시에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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