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국민 선호 인물 1위는 윌리엄 왕세손

입력 2014-06-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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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여왕찰스 왕세자존슨 런던 시장 뒤이어

영국 왕실의 왕위계승 서열 2위 윌리엄 왕세손이 영국 국민 선호도 조사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주요 정치인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컴레스가 지도층 인물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윌리엄 왕세손이 68%의 지지를 받아 왕실과 정치권을 통틀어 대중이 가장 선호하는 인물로 뽑혔다.

윌리엄 왕세손의 할머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선호도 66%로, 2위 찰스 왕세자는 43%로 3위에 올라 왕가 3대가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은 집권 보수당의 차기 대표감으로 거론되면서 선호도 41%로 정치인으로는 가장 높은 4위에 올라 대중적 영향력을 과시했다.

보수당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28%의 선호도를 얻었고 지난달 유럽의회 선거에서 극우 정당 돌풍을 일으킨 영국독립당 나이젤 파라지 당수의 선호도는 26%이다.

최대 야당인 노동당의 에드 밀리밴드 당수는 19%, 연정 소수당인 자유민주당의 닉 클레그 부총리는 13%에 머물러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미지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평가됐다.

정당별 지지율 조사에서는 노동당이 34%, 보수당이 32%로 총선이 당장 진행되면 노동당이 보수당보다 24석이 많은 과반 지위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영국 유권자들은 ‘표현의 자유(48%)’를 가장 중요한 사회적 가치 1위로 뽑았으며 준법정신(34%)·공정성(27%)·관용과 배려(27%) 등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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