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기술혁신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지원효과가 좋은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이전기술개발사업, 직무기피요인 해소사업 등에 234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중기청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R&D가 핵심이라고 보고 이를 위해 사업화와 연결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총 2530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등 4개 사업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은 대기업 등 수요기관이 제시한 개발과제를 성공하게 되면, 구매로 연계돼 중소기업의 호응이 매우 높다.
이번에는 삼성전자, 포스코는 20개 대기업에서 60개과제를 제시해 이를 수행할 중소기업에게 R&D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