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브라질에선] 2014 브라질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란' 무슨 뜻?

입력 2014-06-1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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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브라주카란

▲브라주카 5호. 사진=아디다스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가 화제다.

브라주카란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의 명칭이다.

브라주카란 브라질 사람과 낙천적인 브라질 사람 특유의 삶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빨강, 초록, 파랑 등 원색이 들어가며, 구불구불한 공의 문양은 브라질을 가로지르는 아마존 강과 브라질 원주민이 사용하는 전통 팔찌인 소원 팔찌를 형상화했다.

브라주카는 FIFA 월드컵 공인구로는 최초로 축구팬들의 공모를 통해 명명됐다. 약 100만 명 이상에 달하는 브라질의 축구 팬들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득표율 77.8%를 기록한 브라주카(Brazuca)가 공인구 명칭으로 결정됐다. FIFA는 브라주카가 브라질인의 삶 속에 있는 국가적인 자부심을 담고 있는 단어이며, 축구를 대하는 브라질인의 정서, 자부심 우호를 담고 있는 단어라고 설명했다.

브라주카란 브라질인을 뜻하는 포르투갈어 속어이며, 세계 곳곳에 거주하는 브라질인 디아스포라를 뜻하는 포르투갈어 속어이기도 하다.

그 밖에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명칭 후보로는 보사노바(Bossa Nova, 득표율 14.6%), 카르나발레스카(Carnavalesca, 득표율 7.6%) 등이 후보에 올랐다.

브라주카는 2014년 K리그 클래식과 K리그 챌린지의 공인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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