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명품관, ‘요트클럽 & 다이버 워치 컬렉션’

입력 2014-06-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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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가 다이버 시계 브레게 ‘마린 뚜르비옹 크로노그래프 5837’(가운데 아래), 세계 최대 수심의 방수 기능을 갖춘 위블로 ‘킹파워다이버 4000’(오른쪽). 사진제공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명품관은 이스트 지하 1층 명품시계 전시공간인 ‘마스터피스존’에서 15일까지 요트클럽과 다이빙 워치를 테마로 한 ‘요트클럽 & 다이버 워치 컬렉션’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시계 전시회와는 달리 테마를 가지고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각 브랜드별로 요트 운동에 적합한 세일링 워치와 전문 다이버들이 깊은 바다 속에서도 정확하게 시간을 읽을 수 있도록 고안된 다이버 워치 신상품을 선보인다.

참여브랜드는 위블로, 블랑팡, 브레게, IWC, 예거르쿨트르, 오데마피게, 까르띠에, 파네라이 8개 브랜드이며 특히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20여개 신제품 다이버 워치를 갤러리아명품관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위블로는 세계 최고 수심인 4000m까지 방수가 가능한 ‘킹파워다이버 4000’을 선보인다. 킹파워다이버는 위블로 44mm보다 커진 48mm 크기로, 다이얼 인덱스에 슈퍼 루미노바 형광 염료 처리가 돼 있어 심해에서도 시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2시 방향 푸시버튼에는 헬륨가스를 방출하게 해주는 기능이 있어 깊은 수압에서도 글라스를 견딜 수 있는 견고함을 자랑한다.

브레게는 국내 최고가 다이버 워치인 ‘마린 뚜르비옹 크로노그래프 5837’를 선보인다. 부품 무게를 줄이고 충격에 강하게 만들었으며, 티타늄과 실리콘 이스케이프먼트 등 첨단소재를 사용해 비자기성을 실현했다. 100m 방수기능에 다이얼 직경은 42mm이며 가격은 1억9000만원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 역사를 가지고 있는 블랑팡은 ‘피프티 패텀즈 뚜르비용 8 데이즈’를 선보인다. 세계 최초로 전문 다이버들을 위해 개발된 ‘피프티 패텀즈’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해군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특수 엘리트 다이버 부대를 위해 제작된 컬렉션이다. 블랑팡 피프티 패텀즈는 현대 스포츠 시계의 표본으로 컴플리케이션 기능을 더해 상징적인 다이버 시계로 남아 있다. 가격은 1억6000만원이다.

IWC는 ‘2014 스위스 국제 고급시계박람회(SIHH)’에서 선보였던 ‘포르투기즈 요트 클럽 크로노그래프 라우레우스 에디션’ 요트클럽 워치를 준비했고, 오데마피게는 2014 바젤박람회에서 공개한 신상품 ‘로얄오크 오프셔 다이빙 와치’ 등을 갤러리아명품관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한편 갤러리아명품관 하이주얼리&워치 매장에서는 전시 기간 동안 바캉스 시즌 분위기를 연출하고, 구매고객에게 워치와인더, 워치 트레블케이스 등 답례품을 브랜드별로 증정한다.

갤러리아명품관 프레스티지뷰틱팀 김필도 바이어는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앞두고 기획하게 된 본 전시회는 워치컬렉터들에게 해양스포츠라는 콘셉트로 세계 최고 기술이 집약된 시계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에서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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