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망명신청 국가 무성한 추측 속 ‘외교부는 나 몰라?’

입력 2014-06-05 1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교부가 세월호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의 망명신청 국가에 대해 어느 나라인지 모른다고 밝혔다. 외교문제를 감안해 말을 아끼는 분위기.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검찰 측의 요청으로 주한공관에 외교 공한으로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검찰의 추가적인 요청 등 필요성이 생기는 경우 추가 조치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면서도 유 전 회장이 어느 국가로 망명을 시도했는지, 망명 신청을 도운 인물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답했다.

앞서 검찰 역시 외교적 문제를 감안해 유 전 회장의 망명 시도 국가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프랑스, 캐나다, 필리핀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 중 프랑쓰는 유씨 일가가 지난 2012년 5월에 남부 쿠르베피 마을을 52만 유로에 통째로 구입, 상당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망명 시도 국가로 가장 유력하다는 전언이다.

한편 외교부는 “사법 당국의 엄정한 형사사법 절차 집행을 통해 법질서 확립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외교부는 전적으로 협력할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해외 도피를 시도한 사실이 없다고 밝혀와 이를 바로잡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與 ‘국민연금 해외서 달러 직접 조달 허용’ 입법 추진⋯“고환율 방어”
  • 정부, 신규원전 2기 2037·2038년 준공…'文 탈원전' 폐기
  • ‘달러’ 대신 ‘금’…부채위기·중앙은행 매수에 ‘고공행진’
  • 단독 美머크 공시에 알테오젠 ‘와르르’…계약위반 보상 가능성은 ‘글쎄’
  • 단독 5년간 586번 당했다…‘특허 괴물’ 먹잇감 K-제조 [약탈적 도구, 특허의 덫]
  • 삼천당제약, 비만치료제 도전…수익성 개선에 팔 걷었다
  • 경찰 "쿠팡 유출 3000만 건 이상"… 로저스 대표 체포영장 검토
  • 이해찬 前총리 장례, 기관·사회장으로 27∼31일 엄수…빈소는 서울대병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08,000
    • -1.79%
    • 이더리움
    • 4,234,000
    • -2.6%
    • 비트코인 캐시
    • 849,000
    • -3.03%
    • 리플
    • 2,753
    • -1.82%
    • 솔라나
    • 179,400
    • -4.12%
    • 에이다
    • 510
    • -3.04%
    • 트론
    • 435
    • -0.23%
    • 스텔라루멘
    • 304
    • -2.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20
    • -2.06%
    • 체인링크
    • 17,320
    • -2.97%
    • 샌드박스
    • 197
    • -7.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