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6.4]“중앙-지방 엇박자 안 돼” vs “무능정부 심판”

입력 2014-06-04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야가 지방선거 투표가 시작된 4일 ‘소중한 한표’를 읍소하고 나섰다.

민현주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유권자께서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기를 바란다”며 “박근혜 정부가 힘을 갖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민 대변인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엇박자를 내서는 국민의 삶이 나아지는 속도가 현격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손발을 맞춰 함께 나갈 수 있도록 현명한 판단을 해달라”고 말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번 선거는 세월호 참사에서 드러난 정권의 무능과 무책임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의 장”이라며 “생명의 안전과 나라의 미래에 대한 깊은 성찰 속에서 선택을 하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대통령의 눈물을 닦아주자는 세력과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자는 세력의 대결”이라며 “우리는 국민과 함께 세월호 참사를 절대 잊지 않고, 역사와 국민 앞에 주어진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여야는 실시간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표심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윤상현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여의도 당사에 꾸려진 종합상황실에서 지역별 투표율을 실시간으로 점검 중이며, 새정치연합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한 상황실에서 시간대별 투표율을 체크하고 있다.

여야는 각각 여의도 당사와 국회에 개표 상황실을 설치하고 오후 6시부터 출구조사와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변우석 팬미팅·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500만 원?…'암표'에 대학교도 골머리 [이슈크래커]
  • 창업·재직자 은행 대출 어렵다면…'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십분청년백서]
  •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재산분할"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용산역 역세권에 3.7M 층고…코리빙하우스 ‘에피소드 용산 241’ 가보니[르포]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200,000
    • +1.6%
    • 이더리움
    • 5,254,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0.23%
    • 리플
    • 729
    • -0.41%
    • 솔라나
    • 235,100
    • -0.8%
    • 에이다
    • 626
    • -0.79%
    • 이오스
    • 1,130
    • +0%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00
    • +0.92%
    • 체인링크
    • 25,270
    • -3.73%
    • 샌드박스
    • 618
    • -1.28%
* 24시간 변동률 기준